한번왔다가라는게 일년도 넘었고...
장사를 준비한다기에 조언좀 해줄겸 겸사겸사 광양으로 향했읍니다..
가게를 일찍 마치고 저녁8시즈음 출발했는데...
중간중간 화물트럭들이 열쉼히 화물을 실어 나르더군요...
제가 한가지 버릇이 있습니다...야간 운전시 특히 고속도로 운전시에 화물트럭 옆을
지날시 상향등을 비춰 제차 위치를 주지시킵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화물트럭 옆을 지나며 상향등을 한번 켜주고 지나칠려는데
트럭이 스물스물 일차선으로 진입하는겁니다...거의 차선 4분의1 가량 진입...
브레이크 밟고 상향등 키고....띠띠혼ㅡㅡ; 누르고 쇼를 좀 했지요...
그러자 화물차 옆으로 비키며 미안하다며 비상등을 키더군요...
아마도 졸았던듯...
생업이다보니 이해는 한다지만 자칫잘못하면 남의생명까지 앗아갈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회원여러분들도 언제나 안전운전하세요...
난폭한 운전은 내가족과 타인의 생명까지도 앗아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