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만의 엔진오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 [서경]Dam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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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제목 그대로 저만의 방법입니다.
일단 오일을 구입하러 영등포에 갑니다. 6통 현금으로 결제하면 5% 깍아줍니다. (13,500×6)×0.95
공임저렴한곳에서 교환, 오일+필터류+공임 하면 대락 10만원 이하로 해결됩니다.
아무리 잔유 제거를 한다해도 5.5~5.7리터 정도 들어가는데, 저는 게이지 중간에 맞추기에 500ml 남겨달라고 합니다. 담날이나 다시 확인해서 부족하면 보충합니다. 교환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400ml는 남습니다.
차량의 나이가 있다보니 한달에 한번씩 오일류,냉각수,공기압 체크합니다. 그렇게 8,000km를 달리면 슬슬 오일 바꿔달라고 합니다.
지난번 교환때 남은 오일과 페유통, 샴프펌핑기(펑핑기에 수족관에어줄연결),휴지(손에 기름이..)를 가지고 주차장에 내려갑니다. 게이지를 뽑고 에어줄넣어서 남아서 가지고 있는 양 만큼 뽑아냅니다. 그리고 잘닦아 정리하고 보관하고 있던 오일을 넣어 줍니다.
비록 10%도 안되는 오일을 바꿔주는것이지만, 엔진의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귀찮기는하지만 매번 남는오일을 버리기도 아깝고 만키로 마다 교환하는 저에게는 뭐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꽤 오랜시간 이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나이가 13살인데 큰 문제없이 잘 다니고 있네요. ㅎㅎ간만에 6시간 세차했습니다. 힘드네요ㅜㅜ
댓글 7
오일의 종류가 다르겠지만 저도 오일(합성100%)과 필터류 다사서 공임만주고 교환하는데 5만원을 넘지는 않더라구요 싸든 비싸든 정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 만큼 좋은것은 없는것 같아요
6시간동안 고생했습니다. ㅎㅎ
저는 5리터(Low 위치) 넣어요... 희한하게 10,000km 주행하면 Full 위치로 오일이 증가되었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