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에 놓고 있을시 차량 진동이 무지막지하게 심해서....큰일입니다.
- [서경] 눈웃음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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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식 32만 뛴 스퐁이입니다.
물론 오래되었고 키로수도 제법 뛴 만큼 디젤 특유의 진동과 떨림은 당연히 있습니다만...
원래 D에서 이 정도는 아녔거든요? 그냥 N보다 조금 더 떨리는 정도..
그런데 약 두어달전에 정비소에서 1번 머플러가 나갔다고 해서 머플러를 교체한뒤로 이러네요
당시에 정품 머플러와 재생머플러가 약 5만원 돈 차이가 나서..
교체할때 정비사님이 재생은 진동이 좀 심할수도 있는데 복불복일거다..라고 말해주긴 했지만
그냥 오래된 차이기도 해서 재생 머플러로 갈았다가
D에서 진동/떨림으로 인해 식겁해서 다음날 바로 다시 정비소 찾아서 정품머플러로 갈았거든요.
정품으로 갈고 나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역시 정품을 써야 하는군! 이러고 타고 다녔는데...
한달쯤 뒤부터 다시 진동/떨림이 심해지더라구요. 재생으로 처음 교체했을때의 그것과 동일하게 말이죠...
그때부터 엄청 바뻐서 정비소 다시 갈 시간이 없어서 한달 넘게 참고 타고 다니다가
엊그제 다시 들렀더니..
머플러 연결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참기 힘들정도로 진동/떨림이 심하다면..엔진미미를 한번 교체해봐라..고 하시더군요.
흔히 진동/떨림의 주원인은 에어컨히터 컴프레서는 특유의 소리가 동반되는데
그 소리가 없는걸로 봐선 컴프레서 문젠 아닌것 같고..
엔진 미미 한번 보는게 어떻냐? 고 진단을 내려주던데...
미미 교체 비용이 한 18만쯤 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째야 될런지..미미를 손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정확히 다른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 걸까요?
진동/떨림이 어느정도냐면요..
D모드에서 변속기 앞 컵홀더에 커피 텀블러 같은거 꽃아두면 그 커피가 꽉 차 있는 무거운 텀블러가
덜덜덜 떨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정말 심해요...ㅜㅜ
댓글 9
여러가지 점검 해 봐야겠지만 미미가 노후된것 같네요^^
진동소음에는 엔진미미보다는 미션미미가 체감이 확 오던데여...
미미. 마운트을 갈때는 셋으로 4개다 가시는걸 추천드림니다 .
좀 거시기한곳 가면 뒷쪽 젤 교체하기 어려운 미미 빼고 할려하는데도 있습니다.
미미에 한표입니다 ^^
저도 이번에 부식으로 차량입고시켯는데 제차도 D상태에서 떨림 진동 좀많이오더라고요
일단 엔진미미 4개 교체하라고 햇는데 차 찾아와서 확인좀해봐야겟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미미 한번 손봐야겠어요
저도같은증상입니다 05년식 12만인데 신호대기시 차체떨림이과 소리가..무서울정도인데..가끔 그럽니다..저는 센터문의하니까 인젝터쪽하고 엔진미미를 얘기하는데 굳이 하실필요는없다하네요..년식오래됐으니그냥타래요..
엔진, 미션 미미 한번도 교체안했다면 미미가 진동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근데 차량을 얼마나 더 타실지 모르겠지만 몇년이상 타실거면 교체가 답이죠.
미미, 스토퍼도 다 교환하는데 18만원이면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