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벽이니 어제군요...차받으러 간다고 글쓰고 나가서 차를 받고 삼산동, 갈산동 한바퀴 돈담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갈산동 이마트에 주차해놨죠. 토요일 오후 갈산이마트 4층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임판미실이가 접니다...-,.-
밤에 친구들이랑 축구응원하고 이마트 문닫기전에 차를 빼왔더니 친구들이 함 타볼까...해서 타더니
함 달려볼까...해서 월미도갔다왔습니다...-,.-;;;

생애 첫차에 첫운전인데 비는 미친듯이 오고 밤운전에 가까운데도 아닌 월미도를 다녀왔더니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네요...;;; 미친짓이었어요...-_-;

암튼 달려본 느낌은...
전 운전이 처음이라 여기서 접해온 스알이의 문제점들...엔진음이 있다던가...달릴때 노면소음이 아래에서 올라온다던가...핸들이 가볍다던가...기타등등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전에 차를 몰아봤어야 '아..이점이 다른차에 비해 좀 그러네...'라고 느낄텐데, 첫경험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전혀 못느끼겠더군요. 그러니 저와같이 처음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는
시승기나 기타 문제점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긴 하지만 글로만 읽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어차피 운전좀 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문제점 우리같이 첫운전하는 사람은 못느껴요...-,.-
아! 하나 딱 걸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A필러라고 하나요? 전면유리랑 운전석창문 경계부분...
그부분이 시야를 좀 많이 가리더군요.

이제 월요일에 등록하고 썬팅하고 다음주내에 네비매립하고 후방카메라, 블박 달아야겠네요.
깔끔하게 시공하고 비맞았으니 세차하고 왁스질 한담에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