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안개는 꼈지만 아침공기가 시원해서 앞뒤창문 모두 열고 썬루프까지 열어제치고
기분좋게 바람맞으며 가고 있었습니다.
문득 큰 나무 밑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머리위로 뭔가가 툭 떨어지더니 금새 차에서 후두두둑~
깜짝놀라 차세우고 정신 줏어 챙기고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피범벅.. ㅜㅜ
알고보니 그 큰나무는 뽕나무였고..
그 밑을 지나는데 센바람이 불면서 오디가 왕창 떨어져서 차를 덮친거였습니다.
차 유리창이며 도장면이며 온통 불그죽죽...
그건 고사하더라도 열린 썬루프로 들어와 내 몸과 운전석 조수석을 강타한 오디들.. ㅜㅜ
게다가 하필 오늘 흰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했는데..
아이랑 뒷좌석에 앉아 있어 봉변(?)을 피한 마눌님은 울긋불긋해진 절 보더니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깔깔 웃습니다. ㅡ.,ㅡ
아이도 덩달아 불쌍한 표정 지으며 '피~피~' 하면서... 웃습니다. ㅜㅜ
이것도 액땜 쳐줄랍니까? ㅜㅜ
기분좋게 바람맞으며 가고 있었습니다.
문득 큰 나무 밑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머리위로 뭔가가 툭 떨어지더니 금새 차에서 후두두둑~
깜짝놀라 차세우고 정신 줏어 챙기고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피범벅.. ㅜㅜ
알고보니 그 큰나무는 뽕나무였고..
그 밑을 지나는데 센바람이 불면서 오디가 왕창 떨어져서 차를 덮친거였습니다.
차 유리창이며 도장면이며 온통 불그죽죽...
그건 고사하더라도 열린 썬루프로 들어와 내 몸과 운전석 조수석을 강타한 오디들.. ㅜㅜ
게다가 하필 오늘 흰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했는데..
아이랑 뒷좌석에 앉아 있어 봉변(?)을 피한 마눌님은 울긋불긋해진 절 보더니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깔깔 웃습니다. ㅡ.,ㅡ
아이도 덩달아 불쌍한 표정 지으며 '피~피~' 하면서... 웃습니다. ㅜㅜ
이것도 액땜 쳐줄랍니까? ㅜㅜ
[서경]Gadenia
(level 7)
46%
아침부터..기분이 참~~
이건 세차하고 나왔는데 비온것 보다 더한 느낌 이겠... ㅠ.ㅠ
흰셔츠는 어쩔.... 옥시크린.....이 필요..?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하루 보내시길~ ^^
제목 보고서는 소변기 구멍 났다는쪽으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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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크린 O2액션. 그나마 잘 지워질겁니다. 아흐
빨리 세차 안하면 먼지가 ㄷㄷㄷㄷ 붙어서 더 힘들실듯 합니다....
썬룹때문에 즐거운 에피소드가 생겼네요 ㅎㅎ
응? 이게 아닌가??
덧칠해보는 센스는?
응? 이게 아닌가??
오디가 아니라 덧글들이 액땜수준이군요. ㅋㅋ
그나저나 이따 구내식당 어찌가지.. ㅡ.,ㅡ
늦으면 오디 없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