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에피소드 ㅎㅎ
회사 차 구형 쏘렌토.. 요즘 자주 퍼져서 100마논 정도 들여 수리를 했는데,
괜찮겠지라고 일보러 나갔는데... 아놔.. 신호대기하다가 파란불에 출발할려니...
헐,,,, 키는 다 돌려져있는데 먹통... 엔진도 돌아가던데 악셀밞으니 엔진 죽어버림.. 뭐지뭐지,,
나름 침착(?)하게 1분정도 시름을 했네요.. 1차선 가장 앞에 있어서.. 뒷차들 난리...
그러다 똑같은 구형 쏘렌토 튜닝 어지간히 했더군요.. 시부렁시부렁 거리고 가네요 ㅎㅎ
그러다 시동 걸림... 에어컨 혹시나 싶어 안킴... 욕하던놈때문에 살~~살 열이 받음...
그래 뭐 가장 앞자리에서 차 퍼진 관리소홀이라고 생각하고 운행하던도중... 또 열이 올라옴
찾으러 달림... 저 ~ 앞에 신호선상에 대기하고 있더군요. 바로 옆으로 바짝 붙여.. 문열어라고..
창문 열어라고 .. 저가 경상도 놈이어라 쌍욕을 좀함 ㅋㅋ 헛... 옆자리에 회사 부장님 타고있는걸
잠시 망각함 ..,. 부장님도 심기 불편.. 같이 창문 열어라고 행동으로만 동조함 ㅋㅋㅋㅋㅋㅋ
도망감... 또 따라감... 창문 열어라 ?뭐시기뭐시기.????? 도망감... 3번 넘게그러다 포기함...
반대편으로 가서도 한번 더 했음.. 여자탄거 같은데.. 창문 닫아버림... 담배피고 있던데 너구리 잡을듯 ㅋㅋ
욕할때는 언제고 창문조차 안열어버리는 참 센스쟁이 같은놈...;; 저런 못본척이 부럽네요 ㅋㅋ
그나저나... 왜 퍼질까요? ㅠ,ㅠ 정비소 또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