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nhy980203 :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다시 매를 들어야 합니다.
요즘 큰애기들은 칭찬을 먹고 크지 않습니다. 좀 길게 간다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행복 : 우리 아들래미는 요즘 뒤집기 연습중이랍니다. 마루에 누워서 앞으로 뒹굴, 뒤로 뒹굴...
가끔 소근육 발달을 위해 리모콘도 갖고 놀지요. 요즘 유모차 새로 사달라고 떼쓰는 통에 맴매를
자주하게 되네요. 애기 정서에 안좋을까요?
white-puppy :
우리집 큰놈도 놀이방 가기 싫다고 어찌나 버티는지~~~
먹고 살려면 가야 한다 살살 구슬려서 보내긴 하는데.. 헛 참..
beaful1004:
님들에 비하면 울 아가는 아주 성장이 빠른것 같네요.
가끔 방닦는거나 이런거는 잘하는데 문제는 자꾸 싫증을 내서요..
문화 센타 같은데 큰애기를 위한 강좌 있음 함께 보내요
jhk456 :
하정훈에도 보면 밥 안먹는 큰 애기는 주지 말라 써있습니다.
배고프면 암 거나 주는 때에 먹는 다고.... 굶겨 보심이...
sixteen:
울애기 젖병 떼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취향도 다양해서 참이슬병, 오비라거병, 와인병..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빨아댄답니다..
울애기도 올봄 서른세돌이 지났는데 일주일 내내 젖병을 그리워하니 간이라도 썩을까 걱정임다~~
ssul78 :
젖떼는덴 연고 발르는 방법이 있다 하데요. 윗맘 시도해보세요.
젖 너무 먹으면 애속 다 버리죠. 또 과식하면 아가 기저귀 갈기도 힘들쟎아요.
stella12 :
울 큰 얼라는 시도 때도 없이 공 가지고 노는 걸 넘 좋아해서 큰일이예요.
따식이 어서 배웠는지 공놀이 할 때 돈도 걸고 하더라구요. 쿠션이라나 뭐라나.
근데 공놀이 많이 하면 장차 수학공부나 물리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
suga2110 :
푸?...ㅋㄷㅋㄷ...미치겠다...ㅎㅎㅎㅎㅎ 울네 아가는 요즘 머리를 굴립니다.
구름과자 고만 먹을테니, 유모차 사달라네요. 보상심리라구 그렇게라두 끊게 하려는 엄마 맘 가지고 놉니다.
그러라구 했더니, 생각만~ 하고 마네욤...ㅋㅋ
ths0424 :
우리집 아가는 한번나가면 오밤중까지 놀다 옵니다.
너무 걱정되서 좀 일찍귀가해달라고 엄마가 걱정된다고 하면 반항인지
가끔씩 친구들이랑 이슬우유도 먹고 반항하는게 좀더 크기전에 때려서라도 잡아야 일찍 귀가할련지?
좋은엄마되기는 글렀나 봅니다. 친구들이랑 적당히 놀고 집에 일찍들어오게하는 방법없을까요?
세상이 험해서..
카페라떼 :
ㅋㅋ 우리애랑 동갑이네여..우리앤 지 두 동생들하고 나이차가 많이나서 그런가..
싸우지 않구 잘 놀아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구사네여..-.-;; ]
긍정돌이... :
여기 울 왕아가랑 비슷한 아가들 많네요..울 왕아가는 올해 39돌 됐는데요..
구름과자를 하루에 2통씩 먹는답니다.제가 지금 다쳐서 이유식을 많이 못해줬는데
오늘 가서 이유식좀 만들어줘야겠어요..으구 울 왕아가는 이닦는걸 하두 싫어라 해서
맨날 칫솔질해줍니당.언제쯤되야 혼자 할지..ㅋㅋㅋㅋ
울 큰애기는...날때부터.. 게임에 중독된채 태어나서...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게임에 빠져서 밤새는날이 많은데 뭐..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ㅋㅋ
kkang76 :
우리 큰아들은 45돌되었는데, 씻는 걸 싫어하고, 어지른 장난감 안치웁니다.
한번 엉덩이 찰싹 때렸는데 죽는다고 고래고래 땡깡을 부리고...
박C :
우리 큰아들은 43돌 지났는데, 겨우 다섯돌 막 지난 작은 아들놈하고 맨날 싸웁니다.
리미콘갖고 싸우고, 주전부리갖고 싸우고, 다행히 큰놈이나, 작은 놈이나 구름과자랑 우유엔 관심이 없네요.
가끔 두놈들 이 에미보고 딸년같다고 얼르고 난리칩니다. 그 맛에 삽니다요.
vinzz :
으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잼있네요 우리 큰애는 이유식 투정은 좀 있지만
맛난것만 찾아서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구름과자는 끊었구요 설겆이놀이도 잘해요
이만하면 앞으로 잘 크지 않을까요^^
때찌맘 :
울 큰아들은 맨날 방바닥을 뛰굴뛰굴 굴러다녀서 배만 뽈록나왔답니다.
운동 좀 시킬려고 시장에라도 데리고 가면 다리를 질질끌고 다녀요.
그런 아들넘이 어느날부터 잔차 사달라고 생때를 부리네요.
하도 졸라대길레 그나마 운동하겠다는게 가상해서 잔차 사줬더니
며칠간은 룰루랄라 잘 끌고 다니나 싶더니....
잔차가 이쁘지 않다는둥, 잘 안 나간다는둥, 친구 잔차에 비해 후졌다는둥
더 좋은 잔차 사달라고 발버둥을 치네요.
옹냐 옹냐 해줬더니....
막무가네로 앵겨붙는 저 버러장 머릴 어떻게 고쳐야 할지.... 휴우~...=3=3=333
딱지그만~ :
아유 때찌맘님 그건 그래도 귀엽잖아요.
우리 아들넘은 48장짜리 딱지치기를 어디서 배웠는지
허구헌날 딱지치기 한다고 밤 세우길 밥 먹듯해요.
우루루 친구들 데리고 와서 딱지치기 할때면 정말 미쳐요.
색시:
41돌 울큰아가는 다른아가들 하는거 다하고 어디서 배워왔는지 고기잡이놀이를 하네요...
잉어 붕어 잡아서 엄마준다고 하는데 물가에 내놓은 이 에미의 심정을 알런지...
takemax :
42년된 울아가는 TV보면서 자꾸 지 발을 쪼물락 쪼물락 만져요..
그리구 그손으로 구름과자먹고 뽀해달라고 보채구...지지 라구 맴맴해도 절대 말 안듣구 자기전에
양치질 시키려면 방으로 뛰어들어가 침대속으로 슬라이딩하고 자는척하고...땀띠난 몸을 박박 글거서
피나고...딱지 생기면 딱지 때는라 바쁘고...
링롱루 :
다른 때도 아가지만 명절 때 되면 특히 할머니 빽이 있어서 그런지 완전 퇴행입니다. 매도 못들고 대책이 없어요~
조만간 맴매 맞을것 같아요.. 전.. -_-ㅎ
연말이라 할 일도 태산같은데......
울엄마가 나 봉급도둑인걸 알면 맴매할건데....
지금 애들폰4라고 요즘 애들이 많이 사는 핸드폰 있는데 그거 사달라고 쪼르고 있습니다. 땡깡부리면 또 사주실거 같네욤~
울엄마는 유모차 새로 사주면서 10년동안 못타면 유모차랑 같이 팔아버린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