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는 YF쏘나타의 왜건형이 아닙니다. i40의 왜건형이지요.

i40과 YF 쏘나타는 플랫폼을 공유한 모델이지만 엄연히 다른 차입니다.
조금 있으면 i40 세단형도 나옵니다.

그리고, 코드명도 YF가 아닙니다. VF입니다. YF와 VF는 다른 차입니다.

"i40 왜건"은 코드명 VF인 차의 왜건 버전이므로 "YF의 왜건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VF는 고딩때 참 많이 탔었는데 말이죠 ㅎㅎ

제생각이지만 i40은 소나타를 가장한 외수용같습니다.
(i30은 준중형 / i40은 중형 / i50은 대형 / i60은 초대형 / i70은 버스 등등 ㅎㅎ)

외국수출용으로만 개발되었다가 국내양산도 하기로 되었죠~ IGS님이 정확하게 말씀하셨네요~프로젝트명 VF
VF 세단도 현제 개발중이고요. 과연 VF 세단을 어떡게 출시할지 궁금하네요 쏘나타랑 같은 등급이니 과연..
국내에는 쏘나타 F/L 로 나오지 않을까~내년에 YF 디자인 변경해서 나온다는 기사를 어디서 본거같아서 저만의 추측~

yf...vf........머가먼지 헷갈려욤~~

YF 소나타 베이스기반으로 만든 웨건형 모델 → VF코드명 → i40 입니다.

무엇을 가장하였거나 무엇을 베이스로 하고 등등의 개념이 아닙니다.

"유럽용 중형차"와 "미국용 중형차"를 따로따로 개발하는 예는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도요타의 유럽용 "아벤시스"와 미국용 "캠리"입니다. 유럽에 나가는 중형차인 아벤시스와 미국에 나가는 중형차인 캠리는 베이스를 공유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른 차입니다.

혼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용의 어코드와 미국용의 어코드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어코드는 미국용 어코드로서 일본에서는 인스파이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차입니다. 사이즈가 다르죠. 그리고, 유럽용 어코드는 미국에서는 어큐라 브랜드의 소형차로 취급되어 판매됩니다.

닛산 역시 유럽에는 프리메라, 미국에는 알티마를 주력 중형차로 판매합니다.

이런 식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유럽과 미국이 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D 세그먼트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중형차 사이즈보다 약간 작습니다.

현대 역시 이번 모델부터 유럽용과 미국용을 따로따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용으로 만든 중형차가 VF, 미국용으로 만든 중형차가 YF인 것입니다.

YF는 기본적으로 미국용이므로 유럽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VF는 기본적으로 유럽용이므로 미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설령 판매할지라도 그것은 주 모델이 아닌 파생형 정도로 여겨지게 됩니다.)

현대의 "i" 브랜드는 유럽용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고, i10, i20, i30, i40 등은 본래 "유럽전용"의 모델입니다. 각각 A, B, C, D 세그먼트의 차량이고, E 세그먼트의 모델은 i50이 될 것입니다. i20과 동급인 액센트, i30과 동급인 아반떼(엘란트라), i40과 동급인 쏘나타 등은 "미국용" 겸 "한국 내수용" 모델이지요.

i40은 세단형도 나옵니다. 여기다가 "YF의 왜건형"이라는 이름은 붙일 수 없습니다. "VF의 왜건형"이 먼저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VF와 YF는 다릅니다. 마음대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VF왜건이든 YF왜건이든 단지 참고로 봅니다.
둘중에 머가 나오든 관심밖입니다.

따로 개발한다는 것은 완전틀린차라고 생각할수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근데 i브랜드가 유럽용인데 i30도 유럽용차인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