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할려는데;;여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월급이 안나와서;;카드도 막히고;;돈도 똑떨어져서;인천에서 안양까지 전철타고 왔습니다.

전철타고 다왔을때쯤;;;;여친한테 전화왔습니다 제 지갑에 카드넣으니깐 그걸로 주유하라고 -_-;;

전철타고 왔다니 아쉬워하더군요;;;

오늘 12시에 퇴근했다길래 우리집 가서면 보조키 있으니깐 차좀 같다 달라했습니다..

알았다구 흥쾌히 승락하더군요 밑에 어디쯤인가 글을 올렸었죠...

지금 오고있다는군요;;제차는 레카차에 실려서 -_-;;;차를 레카차에 실어서 오고 있답니다 ㅠ_ㅠ환장하네요

얼마전에도 어친 집근처에 술좀 마셔서 택시타고 왔는데;;;차좀 같다 달라니깐;;그날도 레카차에 떠오더군요..

ㅠ_ㅠ운전하기 힘들다고 차라리 이게 속편하다나;;돈 들더라도 사고나면 더 크게 수리비나오니깐;;;;

엽기적인 여친입니다 -_-;;;오늘 만나서 운전 연습 시켜야겠습니다 -_-;;;무쏘끌따 이거 끄니깐 시야가 안잡힌다고

투정부리니 익숙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레카에 실려오는 제 차가 왜인지 모르지만 불쌍해보입니다

꼭 환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