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1월 10일 계약
2월 10일 출고 받은 사람입니다.
출고전 개선형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었으며, 몇몇 정보들은 거의 사실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공문등이 그 예이며, LED 보조 제동등/열선핸들 등 말입니다.
더불어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다도 있었죠.
구매자 입장에서는 계약변경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죠?
실제로 저는 오토크루저 때문에 계약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루머의 방향이 오토크루저는 안들어 갔다 쪽으로 기울길래 그냥 기존 계약을 진행해 버렸습
니다. 결국 차량 인수를 받았고, 얼마 후 개선형 세부사항이 발표 되더군요.
이게 뭔가요~~??
차라리 페이스오프를 했다던지, 2012년형으로 나왔다던지 했다면 이해라도 가겠습니다.
스펙에 대한 루머는 흘려 놓고, 세부적인 사항은 미뤄놓고 결국 뚜껑열고 나온 개선형은...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개선형에 대한 고민을 안하고 샀었더라면 모르겠는데, 실컷 고민은 고민대로 하고 뒤통수 맞은 것
같습니다. 개선형 내놓을거면 일찌감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던가 아니면 아예 완전한 루머로만
남기던가!! 한달만에 신차를 구형차량으로 봐야 하는 심정이 어떨까요?
이번 차량 구매에만 기타작업까지 해서 삼천가량 들었는데. 기분 참....
제가 고민을 했건 기분이 나빴건 어쨌건 기아차의 입장에선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겠
죠. 그런데 그럼 가솔린 모델은 뭡니까? 작년말부터 공개적으로 100만원 할인까지 해가며 팔아왔
는데... 엔진 바뀌는건 충격적인 일이니 할인은 하겠지만, 디젤은 그냥 나몰라라 하는건가요?
가솔린은 오히려 차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압니다만... 디젤은 거의 제자리더군요.
최고급형 모델만 봐서 그런지 가격차이도 모르겠습니다.
차별 아닌가요?
최근 스포티지R 구매한 사람들에겐 기아차...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불쾌한 거래였다고 기억할 겁니다.
개선형이든 2012년형이든 변경사항이 있다면 일찌감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십시오!!
최소한 1~2개월 전에는요!
한분기 이전까진 루머만 들었다. 그냥 샀으니 잊자로 여기겠지만....
한달은... 참 허탈할 뿐입니다.
가솔린 GDI 모델 내놓는게 목적이었다면 어느정도 정당했습니다.
최소한 사전에 할인이란 보상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디젤모델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이 박탈감과 허무함은 그냥 복불복일 뿐이겠죠?
이번 스포티지가 우리 집안과의 마지막 차량이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1월 10일 계약
2월 10일 출고 받은 사람입니다.
출고전 개선형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었으며, 몇몇 정보들은 거의 사실에 가깝기도 했습니다.
공문등이 그 예이며, LED 보조 제동등/열선핸들 등 말입니다.
더불어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다도 있었죠.
구매자 입장에서는 계약변경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죠?
실제로 저는 오토크루저 때문에 계약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루머의 방향이 오토크루저는 안들어 갔다 쪽으로 기울길래 그냥 기존 계약을 진행해 버렸습
니다. 결국 차량 인수를 받았고, 얼마 후 개선형 세부사항이 발표 되더군요.
이게 뭔가요~~??
차라리 페이스오프를 했다던지, 2012년형으로 나왔다던지 했다면 이해라도 가겠습니다.
스펙에 대한 루머는 흘려 놓고, 세부적인 사항은 미뤄놓고 결국 뚜껑열고 나온 개선형은...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개선형에 대한 고민을 안하고 샀었더라면 모르겠는데, 실컷 고민은 고민대로 하고 뒤통수 맞은 것
같습니다. 개선형 내놓을거면 일찌감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던가 아니면 아예 완전한 루머로만
남기던가!! 한달만에 신차를 구형차량으로 봐야 하는 심정이 어떨까요?
이번 차량 구매에만 기타작업까지 해서 삼천가량 들었는데. 기분 참....
제가 고민을 했건 기분이 나빴건 어쨌건 기아차의 입장에선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겠
죠. 그런데 그럼 가솔린 모델은 뭡니까? 작년말부터 공개적으로 100만원 할인까지 해가며 팔아왔
는데... 엔진 바뀌는건 충격적인 일이니 할인은 하겠지만, 디젤은 그냥 나몰라라 하는건가요?
가솔린은 오히려 차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압니다만... 디젤은 거의 제자리더군요.
최고급형 모델만 봐서 그런지 가격차이도 모르겠습니다.
차별 아닌가요?
최근 스포티지R 구매한 사람들에겐 기아차...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불쾌한 거래였다고 기억할 겁니다.
개선형이든 2012년형이든 변경사항이 있다면 일찌감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십시오!!
최소한 1~2개월 전에는요!
한분기 이전까진 루머만 들었다. 그냥 샀으니 잊자로 여기겠지만....
한달은... 참 허탈할 뿐입니다.
가솔린 GDI 모델 내놓는게 목적이었다면 어느정도 정당했습니다.
최소한 사전에 할인이란 보상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디젤모델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이 박탈감과 허무함은 그냥 복불복일 뿐이겠죠?
이번 스포티지가 우리 집안과의 마지막 차량이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출고일 연기되면서 영맨이랑 통화한것도 개선형이라는거에 단가 상승되고 어쩌구 저쩌구... ㅡㅡ;;
암튼... ㅡㅡ;; 잘타고 다녀야지요... 내 차인데...^^;;;;;; 윽!!! ㅡㅡ^
1년만에 이러니 욕을 먹어도 천번 만번 싸지요.
그만큼 현기차가 얼마나 원가절감을 해대고 있는지를 반증하는겁니다. 최대한 줄일거 줄여서 신차 출시해
놓고 소비자 불만좀 들어봐서 제일 문제 되는 부분 보완해서 내놓으면 차는 계속 팔리니까요.
한두푼 하는 차도 아니고 참 가소로운 장난짓거리를 하니 솔직히 화가 납니다만,,
저는 그냥 맘을 비웠습니다.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는.. 수입차가 개방되어 경쟁력있는 국산차가나올때까지는 찾기 힘들지 싶습니다.
거의 독점이니까요. 차에 대한 소비 구조가 바뀌지 않은 이상, 이런 장난질은 아마 계속 될겁니다.
올해 개선품 사신분들은 또 다시 내년 개선품에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그냥 맘 비우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지 않겠나 싶어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기아차 사랑하구 감솨합니다
5년만 외관 변화없이 실내만 잔득 바꿔주시 길........아멘
물론 차가 필요하신 상황이셨다면 어쩔수없는 선택이셨겠지만요,,
옵션을 최후에 공개한건 기존차량 최대한 팔고자하는 기아의 상술이겠지요,, 미리 공개해버리면 개선형출시되기까지 판매량은 급감할테니,,
암튼 위추드립니다,,
불과 한두달만에 구입하신분들에게는 일말의 선택의 여지를 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맨분과 통화시 마지막까지도 그 "크루즈컨트롤"은 미확인 상태였습니다.
시점은, 설날 전이었으니 2월 1일쯤 되겠군요. 역시나 들어갈지 안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그런데, 웃기는건 그때도 그놈의 공문이란게 내려왔었단 거죠.
판매자에게 단기 판매량 급감이란건 분명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이건 급감이 아니라 보류/유보이죠.
개선형 정보가 1,2 개월전 명확하게 풀린다고 살 사람이 안사는건 아닐겁니다. 변경하는거죠.
더구나, 몇년이 지나 차량 교체 주기가 닥쳤을 때 이 고객들이 다시 찾지 않아도 되는 이유까지 만들어 줬네요.
소탐대실입니다.
제조 공정상 개선형으로 변경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까요?
기존 계약시 썬룹 같은 옵션은 강제적으로 유지하면서 변경을 했어도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을겁니다.
만약 제조공정상 어려움이 발생할 정도로 큰 차이의 개선이라면... 그정도의 개선 차이라면 최근 구매자에겐 당연히 그 차이에 대한 위로가 있었어야지요. 가솔린 모델 처럼요.
주먹구구식으로 아무런 계획없이 진짜 한달 전에 계획을 마무리 하고 진행했다면...
이게 무슨 기업일까요?
차야 어차피 샀으니 아껴 타겠지만, 기아차는 이제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