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여친] 제천 여행기 ㅜㅜ

[엽기여친]미호 | 조회 수 1057 | 2011.04.04. 08:30
토요일  상쾌한 휴일 -_-;회사를 옮겼습니다. 급여문제로 월급이 갑자기 밀리기 시작해서;;카드도 막히고 이래저래 짜증이나더군요...한번이겠지햇지만 몇달째 인천으로 옮겼습니다...소래포구쪽 한화에코메트로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토요일 아침일직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죠...갑자기 머리를 퍽~~~~~~~100000ton짜리가 강타하더군요
모터쇼~~~~~~~~~뿌하하하하 모터쇼 가자~~~-_-;;;갔습니다. 여친 표정 완전 엉망 ㅡㅡ;;;8시 20분쯤 도착을했죠 헐;;;;;;;;표판매 9시부터 입장 10시 ㅡㅡ;완전히 죽일놈 되었습니다.....
여친한테 "그냥 갈까요?" 여친 "ㅡㅡ^여기까지 왔는데 보고가져"완전 표정은 (너 땅파서 머리만 냄겨두고 파뭍어 버려도 시원찮아 ㅡㅡ^아주 갈아마시고싶다)이런 표정 ㅠ_ㅠ 이런 우라질;;;;;;;;;
시간을 기다리다 표를 사고 어쨰든 입장 ㅡㅡ;저보다 더 신났더군요.........미니미니 ㅋㅋ미니쿠페를 정말 좋와하더군요..........탑승해보고.. 만저보고 ㅋㅋㅋㅋㅋ전 아위 R8에 꼬쳐있었습니다. 근데;;;;;;;모델들은 -__-;;;별로
행사하는 곳마다 가서;;여친과 1;1레이스도하고 ㅡㅡv이겼죠.....ㅡㅡ;렉서스,르노삼성,스바로(?) ㅡㅡ;한대씩 사서 종이백에 담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ㅡㅡ;;;;;카달로그만 ㅋ
이런 저런 구경하고
어디로갈지 ㅡㅡ;정하지도 않고 막연히 떠났습니다.여친 또 표정 완전히 너 갈아버릴테다 담궈버릴테다 ㅠㅠ
완전 죽이고싶은 표정이였죠;;;;;;;;;;저 죽는줄알았죠 문득 제천 청풍호 가자 -__-;
거기 경치좋와조용하고 ㅡㅡ;;휴~살았다
일사천리로 펜션예약하고 이런 저런 했죠 이런 우라질;;하이페스를 충전하는걸 깜빡 제천까지 걍 통과 ㅋㅋ
마트가서 ㅠㅠ완전 구박덩어리 되었습니다 장보는데 ;;왜이리 어리버리해 ㅠㅠ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그냥 출발하는 여행이라 그런지;;;;;;;;;머리가 멍하더군요...
펜션도착해서 짐을푸르고 밥해먹고 -_-;9시에 잣습니다..피곤하더군요
꿈에도 전 ㅠㅠ생각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아차차
생각못한거...................잊고있던거..................................
아침이되서 아침식사를 하고 펜션주변을 둘러보고 청풍렌드로 갔습니다...
번~~~~~~~지~~~~~~~점~~~~~~프 ~~~~~~~~~헐;;;;;;;;;;;;;;;;;;;
뛰랍니다 ㅡㅡ;;;;;;;;;뛰기전에 누구 사랑해 크게 왜치랍니다...........같이가면 뛴다고 했죠
ㅡㅡ;뛴답니다.......올라갔습니다.................
뒤에서 5.4. 3 퍽~~~~~~~~여친 뒤에서 훅~~~~~~~~~~밀어버리더군요;;;;;;;;;;;;;;;;;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훅 밀어버리는 ㅠ_ㅠ 번지점프는 많이 해봤지만;;;;;;;;;;
마음의 준비도 안되서 뛰어내리니 무섭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러나 잠깐 잊고 있던거 ㅠ_ㅠ 대롱대롱 매달려서 사랑해;;하트 ...했습니다.........................
여친 뛰어내리면서 하는말 내려가면 너 죽었어 ㅡㅡ^ 왜 늦게해 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암벽등반하는데 매달려있었습니다. 막대기로 X침을 쿡쿡 ㅠㅠ
무릎이 아파서 여친한테 운전 시켰죠;;;;;오른쪽 다리가 팅팅 부어서;군대 있을때 수술해서인지;;;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무릎이 부어서 아프거등요.....
날씨도 좋고 햇볏도 따뜻하고 +_+썬루프를 열어놓고 상반신을 밖으로 내미는게 아니였습니다 ㅠㅠ
이런 상반신을 내미는 순간;;;;;;;;;;;;40KM로 주행하다가 갑자기 rpm이 올라가는 소리가 부우우우웅~~~
지그재그;;;;;;;;;;;;ㅠ_ㅠ오바이트 했습니다..........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여튼 여행의 막바지;;;제천에서 인천까지 국도타고왔죠...........볼꺼있나 하고 출발할때 여친 표정 좋다가
볼께 없으니 슬슬 표정이 ㅡㅡ;왜그래요? 피곤해서요 ㅡㅡ;피곤한 표저어이아닌데
배가가픈걸 잊고있었죠 헐;;;;;;;;;;;;;;;;;;;;;;;;;;;;;;;;먹을만한데가 없더군요.
열심히 달려 집에 모셔다드리고 저도 집에 가서 9시에 기절하고 지금 출근했답니다.........

중간에 ㅡㅡ;몇가지 중략했어요 ㅋㅋㅋ다음에 올리죠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_-;;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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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이 2011.04.04. 09:09
저 제천사는데 ㅋ 청풍갔다가 가셨군요ㅋ
[서경]주원아빵 2011.04.04. 09:39
군대있을때 SR로 청풍호 유람선탔었는데 ㅎㅎ
재밌게 다녀오셨네요~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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