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성능에는 불만이 없네요.

1000키로 뛰고 봉인 풀고 에코 끄고 달려보니 쭉쭉나가는게 너무 맘에 듭니다.

아직은 새차라서 그런지 소음도 그렇게 없고..

그래도 불만이 하나씩 생기긴 하네요 ㅋㅋ

1. 수납공간이 너무 적다.
싼타페를 타다가 스알로 넘어왔는데..중앙 콘솔(?)이라고 해야하나..오른팔 올려놓을수 있는 곳..
키 꼽는곳 있는곳이요..그게 2단 수납이 아니라 그냥 1단수납이라..자잘한 물품들 넣어둘 공간이 마땅히 없는듯.
또 싼타페는 조수석 아래쪽에 눈에 보이지않는 서랍장이 하나 있어 아주 요긴하게 잘 썼는데 스알은 그런 숨겨진 공간도 없네요..쫌 아쉬운점.

2. 윈도우 락.
운전석에서 뒷좌석 창문 내리는걸 막을 수 있는 락버튼이 있는데..
이게 락버튼을 눌러도 조수석은 락이 되지 않네요.
조수석까지 왜 락이 되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이왕 락기능 넣은거면 조수석까지 락 되는게 좋지 않겠냐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가끔 애가 앞좌석에 넘어와서 놀때있는데 락기능이 안되니..

3. 승차감
약간의 비포장도로..약간의 방지턱...약간의 도로파손부분등...
너무 너무 너무 합니다 진짜 ㅜㅜ
다운스프링을 많이 하시던데 이것땜에 하시는건가요?
언더보강킷 많이 하시던데 이것땜에 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저도 할래요 ㅜㅡ


대충 이정도요??
불만은 불만이고..지금 스알이 너무 맘에 듭니다 ㅋㅋ
일단 이쁘니까~~~
24시간중에 차를 타고 다니는 시간이래봐야 3시간정도?
나머지 21시간은 주차하고 눈으로 보는거니...차는 무조건 이뻐야 한다는게 지론입니다 ㅋㅋ
맘에 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