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차선 가고있고, 4차선 좌커브길에서 2->1차선으로 깜박이도 없이 확 차선바꾸는 버스 옆구리 받아서
우전방 범퍼 끝 살짝 긁히고, 우측휀더 아작났었습니다.
휠까지 긁혔네요. 버스는 흠집 살짝? --+
왼쪽에 가드레일 있었는데, 하마터면 튕겨서 왼쪽까지 다긁을뻔했습니다.

브레이크 있는힘껏 밟아서 다행히 내상은 없이 껍데기(?)만 긁힌걸로 끝나서
입고하고 다음날 오후쯤에 수리 완료되더군요(이렇게 빨리될줄이야 ;;)

1년도 안된 새차이고, 테크노오렌지 색상이라 동네 가까운곳에서 대충 하면 색상 잘 못맞출것같아서
성동서비스센터에서 수리했습니다(영등포는 평이 안좋고, 시흥은 좀 멀고, 여기도 그나마 가까운편-집에서 10km)

수리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햇빛 비치는 밝은곳에서, 새로 칠해서 붙인부분이라는걸 알고 봐도 색상 똑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름대로 '여기여기만 바꾸면 될거같은데...'라고 생각했던 부분만 딱 교체했더군요.
(교체한부분 리스트가 있기도 하지만, 엄청 더러운 상태에서 차를 고치러들어가서 바꾼부분만 깨끗합니다 ㅎㅎ)
말 많은 '과다정비'는 없어보입니다.

휠 바꾸니 4바퀴 얼라이먼트도 봐줬네요(물론 공임 들어갔습니다)
휠 1개 가격도 정확히 알게되었고....
수리비중에, '도색 공임'이 엄청나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색생 잘맞춰줘서 아무튼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