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유소에 관한 얘기가 잠시 나와서리.. 잠시 주절거려봅니다.


정유공장이(정확히는 정제공장이죠) sk는 울산,인천 s-oil 울산, gs(예전 lg)는 여수(옛 호남정유), 현대오일뱅크 서산에 있습니다. 울산에 오일뱅크 저유소있구요

sk를 예로들면.. 수도권및 일부지역은 인천에서 운송을 하게되구요

그외지역은 울산에서 하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gs정유가 울산지역 gs주유소에 납품을 해야한다면..

여수에서 울산까지 가는 운임비를 부담하면 가는게 쌀까요..? 아니면

울산지역 유조차량에 sk에 요청해서 기름 받아서 납품하는게 쌀까요?

당연히 후자가 비용이 싸게 먹힙니다. 실제로 정유사간 이렇게 하고 있구요..

정유사 직영 주유소 아니라면.. 타정유사 기름이 납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납품되는 유조차 도색은 gs로 하고있되, 안에 기름은 sk에서 받아왔을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ㅎㅎ

충전소 lpg같은 경우..


lpg차량은 부탄을 씁니다. 그런데 겨울엔 부탄이 겨울철에 잘 어는관계로..

운송시 프로판을 섞습니다(믹스)..

이게 원래 정도껏 섞어야합니다만.. 추운지역 수도권, 강원권에는 25프로까지 섞습니다.

겨울철에는 연비가 이상하게 적게 나오실겁니다.

프로판을 많이 섞기 때문입니다;

이게 또 숨겨진 비밀이;; 프로판 많이 섞은 충전소에서 1달동안 팔고 나면 실제 양보다 많은 양이 남습니다.

예를들면 100만원의 개스를 받아와서 100만원의 개스를 팔았다고 하면..

lpg탱크에는 당연히 제로가 되어있어야 정상이겠죠..

그런데 체크해보면 잔량이 좀남습니다. ㅎㅎ 이건 뭐 그냥 남는돈이지요 ㅎㅎ

모 오늘은 요까지만 할께요 ㅎㅎ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