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민거리라기 보다는...

고등학교 모임때문에 금일 퇴근후 수원에 가야합니다...

그런데... 대학교 절친이 휴가를 와서 강릉에서 또 놀아줘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심히 고민중에 있죠... 우선..


- 수원팀
장점 : 간만에 만나서 친구들과 한잔하며 그간 얘기를 한다...
         서울에 출장을 가야되는 상황이기때문에 겸사겸사 움직일수있따..
단점 : 이것들은 술만먹으면 개가된다..ㅡㅡ; 뒷처리를 또 내가 해야한다.
         만났다하면 2~30만원씩은 써야한다.. 쿨럭~

- 대학친구팀
장점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친구네집이 강릉에서 폭죽장사를 하는데 이번에 50개 훔쳐서 경포대에서
          불꽃쑈를 준비중에있다....
단점 : 집이 주문진 윗쪽에 있어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할 수가 없다..
         인원이 2~3밖에 없어서 특별한 일이 없을듯 싶다..

지금 고민중에 빠져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