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이런저런 이유로 옥신각신 하다가..

예정보다 많이 늦은 시각에 출발을해서..

당구는 못 칠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그나마..당구 한겜 쳤는데..이건 머..뻘쭘 ㅎㅎ

핑계를 대자면 금욜날 필름끊기게 과음을 한 탓이라고나 할까..ㅋㅋ

일단..같은 서경방인데도 뵐수없었던..웨이형님 정말 오래만에 뵈서 좋았구요..

맘편히 즐겁게 맞이해준 충방회원님들..

(앙팡테라블,아기비행사,천랑,스산미실,포튠,모카골드,천안돌쇠,이부장,빈티,다소니..회원분들)

막창집에서 먹고 줄일듯이 잔을 부딪치자고 하셔셔..

사실은..아르랑 둘이 담배피러 간다하고..몰래 컨디션 하나씩 먹고 왔습니다..ㅋㅋ

걱정보단 많은 잔을 비우진 않은 것 같아..잘 견뎠습니다..

볼링도 잼있었고..2차 술자리도 즐거웠었고..

3차(?)의 아쉬움이 조금은 남지만..잘 먹고..잘 놀다 왔습니다..

다음에..가족들이 함께 할 모임에..기꺼이 받아주시면..

울 가족들도 한번 출동 할께요..

다들..고마웠습니다..^^

끝으로..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앙팡아 그릴 고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