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여행을 다녀온다고 강원도를 다녀왔는데 진부령 고개를 넘어 갔다 왔습니다.

가족들을 태워서 거칠게 운전하진 않았고요, 고개를 넘어 서울로 오는길에 잠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는 순간 하부에서 드드득득 하는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더군요. 10km 미만 이였고

처음에는 뭘 밟은 줄 알았습니다.

내려서 하부를 봐도 육안으론 별다른 이상이 안보여 그대로 출발해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오는 내내 속으론 뭐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스럽더군요.

사업소를 한번 가서 점검을 받아보긴 해야할꺼 같은데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뭐가 문제일까요?

2010년 5월 12일 출고 해서 2년 넘었는데 유상 수리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