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TLX8443님의 자유게시판 주글에 민폐를 끼친 만큼 결국 이 문제를 질문과 답변게시판에 공론화하기 위해 올려 봅니다.^^


터보 차저(Turbocharger)는 엔진 다운사이징의 산물인 동시에 배기량이 작은 자동차에 항공기 엔진에 주로 사용하던 터보를 이용,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장치라고 합니다.
모양은 달팽이처럼 생긴 용기 안에 가스 압축기인 콤프레샤가 축에 연결되어 있으며 배기 매니폴드에서 주입된 배기가스로 터빈 내의 날개 (임펠러)를  회전시켜 이러한 회전력을 통해 콤프레샤가 공기를 압축시켜 엔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과급기라고 불리죠. 회전력에 따라 고열이 발생하기에 냉각장치가 필요하고 그것이 인터쿨러입니다.(퓨즈박스 밑에 달려 있는)


이를 통해 터보차저는 배기가스를 활용해서 가동된다는 것과 터보가 동작하는 시점 전에는 차가 제대로 나가지 않는 터보랙 (lag)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완하여 나온것이 VGT엔진의 터보차저라 하는데 전문적 분야라 이해도를 위해  참고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참고자료



VGT터보차저액츄에이터




이렇듯 배기가스를 이용하여 회전력을 얻고 흡인된 공기를 압축하여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터보차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터보차저의 고장진단에 있어  터보음과 소음 (휘파람소리)이 매우 유사하기에 터보 고유의 음인지 아니면 임펠라 유격에 의한 마찰음인지는 터보를 분해하거나, 분리해 흔들어 보거나 해야 한다는 군요.  또한 터빈 가스켓이나 진공호스, 배기매니폴드와 가스켓의 누기나, 열변형에 의해서도 소음이 발생하며 에어컨콤프레샤의 폴리베어링이 나간 경우에도 휘잉~휘잉하는 유사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이지요

■참고자료2



아반떼HD VGT터보소리

현재 제차의 소음은 저속주행시 엔진구동음에 뒤따라 위와 거의 같은 소리가 발생하는데 터빈의 고장 코드인 '부스터 압력과소' 의 진단코드는 나타나지 않으며 출력 또한 지극히 정상이라는 점입니다.


이 터보차저 또한 egr솔레노이드밸브와 깊은 연관성을 지닙니다. (EGR밸브가 아닌)
저의 경우 솔레노이드밸브와 EGR역시 간 상태이며 타이밍벨트 풀셋 교환을 통해서 외 벨트 역시 간 상태기에 터보차저 임펠러 손상이냐 아니면 배기매니폴드 안의 얇은 판 가스켓의 열변형이냐가 남게 된 것이고 이건 까서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은 판단불가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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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차저 순정품 (80만원+공임 20만원)
배기매니폴드 작업및 교체비용 26만원
배기매니폴드의 가스켓만 교환시 22만원
이래 저래 과도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소음은 무시하고 참는다면 굳이 들이지 않아도될 비용이지만 소음은 운전석에서 계속적으로 운전자의 신경을 긁는 원인이고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잡고자 하는 심리는 강박증에 이르기도 하죠.
음악을 튼다면 들리지 않지만 어디 무시하기가 쉬운 노릇일까요!!!!!



다음으로 터보의 베인값을 조정하는 터보에 달린 터보액츄에이터의 호스를 빼면 휘파람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타 동호회의 DIY방법을 여기서 소개해봅니다.

■참고자료3



터보엑츄에이터 싸이렌소리 잡기


이 방법을 뉴스포티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이 터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요?



고민은 깊고 해결책은 골머리 썩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