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상사에서 구입한지 일주일 만에 인젝터 부근이 홍건하게 젖어 있다고 글을 썼었습니다....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잠도 설치면서 그 다음날 방문했었죠.....확인해 본 결과 인젝터 오른쪽 옆에 캠센서인가요? 그거 오링이 씹혀서 흘렸답니다..엄청난 양이었지만 정비사님이 싹다 닦고 시동 걸고 확인해 보니 거기 부분에서 비춘다고 오링만 다시 바꿔 끼웠습니다... 자신이 이차를 고쳤는데...그 때 씹혔나 보다고.......일주일 동안 확인해 보고 오라고 했는데...그 부분이 맞았습니다...지금까지 다른데 흐른 부분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상사에서 처음 거래하다 보니 딜러들은 다 도둑놈이다라는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정말 나 스스로가 괴로웠습니다...지금도 아직 홀가분하지는 않아요.....ㅠㅠ 엘란트라를  18년 뉴이엡을 17년 타면서 나름 차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경유차는 처음이고 딜러에게 차를 사다보니 떠도는 말에 내 스스로를 옭아 매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습니다...아직 한달이 지나지 않아서 a/s 기간이 남아 있는데.......정말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