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게 좋을때도 간혹 생깁니다ㅋㅋㅋ

전 있는거 같은데 한번도 작동한적이 없네요 

없는게 어떤 상황에서 좋은지^^;;

천지 차이죠,,,

처음부터 ABS달린 차량을 운행한 분들은,, 그 브레이크가 잠기는 느낌을 모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몸무게를 실어 밟는 그 브레이킹을 하는 와중에도,,

눈 앞의 물체와 충돌하는 그 찰나의 순간에도 브레이크의 잠김을 느끼며

미세하게 압력을 풀어줘야 한다는 그 신의 발,,

압력을 살짝 푸는 순간에 핸들을 꺽어 회피를 하며,

다시 브레이크를 밟으며 제동을 해줘야 한다는 그 신의 손,,

ABS없는 차는,, 

위험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풀브레이킹을 하는 순간에도,, 

페달을 밟는 압력을 느끼며 밟아야 합니다..

그 브레이크가 잠기는 순간의 미세한 한계를 느껴보셔야,, 진정한 드라이버가,,,

그런 ABS없는 차량을 타고 계시니..

진정한 드라이버가 되실 겁니다..

기름이나 가스보일러로 길들여진 세대들이 아궁이에 군불때는걸 모르는 이치와 비슷할겁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를 조절하며 밟아야 한다는 그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도 없는 깡통차로 폭설 운행도하고 5년 탔는데요 위험한 상황이 없어서 인지 불편한걸 모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