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초보라 궁금한 게 많은데 항상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쉽고 어려움을 떠나서 성향이나 상황 따라 다른듯 합니다. 저도 한때 다이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귀찮기도하고 손에 기름 묻는거 싫어 대부분 맡기는편입니다. 여유 시간도 없구요. ^^ 이것저것 사놓고 그냥 창고에 방치해두고 있네요ㅡ.ㅡ

네 저도 전에 소나타 수동 탈때는 정비소 가서 하고 손에 기름 묻는 거 싫었습니다 그런데 10년된 뉴스포티지 디젤 자동을 2년전에 부친이 타시던 차를 물려 받아 타다보니 수리할 곳이 많아서 정비소 가서 기다리고 시간 낭비 하느니 제가 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한지 2년이 지났네요 이제 어느정도 실력이 좋아지고 정비에 센스까지 생겨서 정비소 가서 기다리는 시간에 작업을 다합니다 공임비도 아끼고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 소나타 하체 정비 200만원 들여 다 하고 6개월만에 폐차 했으니 ~~~ 그 소나타도 부친이 타시던 차 였습니다

실력도 좋으시고 자가정비가 잘 맞으시니 즐기시면 되고 관심 없는 분들은 맡기면 되는것이고 뭐 그렇죠~^^ 비오는데 안전운전 하세요.

실력이 좋다니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제 스퐁이는 2년간 거의 정비를 다해서 요즘은 자가정비 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성능도 최상 이구요 올 10월쯤 연료필터 카트리지만 자가교환 하면 될 것 같아요 Damon79님도 빗길에 조심운전 하시길 ~~ ^^

와이퍼나 에어컨필터 정도는 손 쉽게 따라하는데 일전에 손목을 크게 다치고 나서는 종이상자 옮기는 것도 무리가 가서 6년 전에 자가로 패드 교체했던 일은 상상도 못하고 있습니다ㅋㅋ

다 낫고나면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는데 스포넷 보고 따라하다 1년이 지나니 EGR밸브 어셈블리, 엔진미미 4개 세트, 뒤바퀴 허브베어링 교체, 활대링크, 뒤쪽스테이빌라이져 부쉬 등등 고난이도도 자가정비가 되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자가교환 하다보면 실력이 쭉쭉 올라갑니다 다 제 경험상 입니다 그런데 자신 없으면 정비소 가시는게 맞구요 개인 취향 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