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리 쇼핑하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평소에 본넷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고,

트렁크쪽 배수라인도 낙엽에 빗물에 관리가 쉽지 않았다는거.

그렇게 이유를 만들어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대략 6개월이 지났습니다. 비,눈...다 맞아봤고 충분히 사용했다 생각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1. 본넷 양쪽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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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걱정도 했습니다.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어떡하지..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하는. 

3시간이상 운행에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냉각수 온도도 그대로고 별다른 이상 현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먼지는 어쩔수 없지만, 이물질은 전혀 찾아볼수 없게 됐습니다. 또한 비오는날에도 본넷틈새로 물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1. 트렁크 도어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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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본넷쪽보다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저 틈새로 많은 이물질과 빗물이 들어갑니다. 도어 오픈시 배선 자바라부근...청소하기 싫은 곳이죠. 양쪽 끝라인에 딱 맞게 재단해서 빗물조차도 거의 안들어갑니다. 

단점은 트렁크도어 최대 오픈시 손으로 좀 올려야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90%정도에서 멈추는게 더 좋았습니다. 최대로 열었을때 루프박스와 스포일러 여유가 10mm도 안되거든요. 

2-2. 트렁크 도어 양사이드 틈새

도어 양쪽 사이드에도 틈이 있습니다. 마친가지로 빗물부터 낙엽등 이물질이 많이 들어갑니다. 더군다나 상단을 막아버렸으니 루프쪽 빗물은 양 사이드로 내려가겠죠.

도어 사이에 있는 몰딩처럼 틈보다 좀 더 넓게 붙여서 빗물이나 이물질은 거의 들어오지 않게 했습니다.

빗물이나 이물질들이 밖에서만 돌다보니 내부쪽 철판 닦을때 편합니다. ^^

단점은... 붙일때 적당한 간격을 맞쳐야하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틈보다 2mm정도 더 나오게 붙여야 닫을때 고무가 살짝 말리면서 밀착이 잘됩니다. 

충동구매로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게 만족스러운 제품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