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살..직장 3년차
안올거 같은 차량구입 욕구가 2달전에 찾아왔습니다

처음 고려했던 차는 라세티 프리미어 cdx고급 안정성에 끌렸지만,
차를 타보니 생각보다 좁은 느낌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제키가 184-74 인데, 부모님이 그 덩치엔 무조건 suv로 가라 하시네요.

그러다..첨 볼때 부터 디자인에 훅 가버린 스알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디젤의 파워는 좋지만 덜덜함이 싫어 망설이던,차 가솔린 모델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지방근무라 주말에만 운전할거 같고 년간 1만km 내외 나올거 같아 조용하고 정숙한 가솔린으로 맘을 굳혔습니다

11월부터 시작된 100만원 기본할인 그리고 년말까지 연장된 100만원 할인,
신한카드 2% 할인, 현대카드 30만원 선할인, 영맨 서비스 이렇게 하니, 취등록+보험까지 하니
2,250 만원이 총 드는군요.

오늘 파썬한 차량에 첨 앉아봤는데 파썬 한 차량이 없는 차량과 비교시 천장 높이 가 좀 낮은가요?
차광막 열면 개방감은 참 좋던데 차광막 닫으니...파썬 없는 차량과 비교시 좀더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요.

암튼 이번달 21일 출고예정 22일 집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무탈한 녀석으로 받길 원하며, 인상 믿음가고 좋은 계약 해주신 영업지원 분께 좋은 계약 감사하다고
문자 넣어 드렸네요

저도 이제 10일뒤면 스알 유저가 되는군요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