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번외..입니다..

뭐 다른거 올리기도 귀찮기도 하고..  (이미 다른 게시글로 많이 보신거라..ㅎㅎ)

날이 참.. 맑았더랬지요.. 정말 더웠어요.. 

아니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도 떨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맑고.. 더운 날 이였습니다.. 하아~~~

주차장(?)에서 담배 한대 물면서...... 여러 회원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차량 침수 얘기가 나왔더랬지요..

水타페라는둥.... 카랜스도 그랬다는중.. 뭐 이런저런.. 뒷다마를 치다가...

누군가........ (저는 아니에요...ㅋ)

익명회원1 : 어~? 스포티지도 물 새는거 아냐..?

익명회원2 : 읭..? 설마~!!

익명회원3 : 함 실험 해 볼까요..?

악마회원들 : 오~~!! 좋아요.. 해봅시다..  우르르르르르..

해서.. 

우리의 The New 스포티지R 디젤 2WD 프레스티지 미네랄 실버 차량은

수돗가(?)로 끌려갑니다.. ㅎㄷㄷ

차 유리창에도 비춰지듯이.. 이 호창한 날에... 

차는 저 호스를 통해.. 물이 콸콸콸~~~!!

 

계속. 뿌려 댑니다.. 

물이 좀 아까웠지만..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함히 물 투자.. 

 

본네트도 열어서 물 흐르는거 구경하면서....

정말.. 약 2~30분 가량을 계속 물을 뿌려 댔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죠..

오~~!! 이거 정말 침수 된다면.. 대~~~박 이겠다... 라고.. ㅋㅋㅋ

두근 두근 했답니다..

본네트쪽 물은 흘러 흘러....

앞바퀴 휠하우스(?) 윗쪽에서 떨어지더군요...

누군가 그러던데.. 

이러면 서스팬션(?) 수명에 문제 되지 않나~~???? 

전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비올때도 바퀴때문에 젖는 곳일텐데...... 쩜쩜점... 

이렇게.. 약 2~30분후...

드디어 트렁크를.. 열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트렁크 매트(?)를 들어내고... 

러기지 트레이도 빼낸 후...

스페어 타이어를 분리 합니다.. 

과연... 

수타페마냥.......... 스페어타이어 하우스에.. 물이 고였을 것인가..........!!!!?!??!?!?!!?

하나..

둘....

셋...

짜잔~~!!!

매말라(?)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오오오오~~~~~~~~~~~~~~~~!!!

환호(?) 했다지요.. ㅋㅋㅋㅋㅋ

천장도 말끔하고... 

뭐 그냥 단순한 실험이였습니다만................

나름의 궁금증을 풀어준 짧막 실험이였습니다.. ㅎㅎㅎㅎ

다행입니다.. 

수포티지R... 

스포티지水

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