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남안군입니다^^
음.. 스마트키분실 후기입니다. -.-;;
보조키를 구할수 없는 상황(타지 또는 보조키가 없을시..)에 키를 분실하였습니다!
1. 깜짝놀래 옆에 있는 또는 근처에있는 지인에게 연락한다. 귓방망이를 맞는다.
2. 다시 가족에게 전화를 한다. 역시 귓방망이 추가..
3. 보험사에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귓방망이 한대더..-.-;
이건 제가 했던짓이고.. ㅠ.ㅠ
1.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여, 잠금장치해제 서비스 및 견인서비스를 받는다.
잠금장치해제서비스는 사이드 및 기아중립을 위해 받는다. 보험사에 전화할때 미리 상시4륜이라 말해둔다.
2. 가까운 오토큐로 간다
3. 스마트키 뭉치를 받고 주파수 설정을 새로이 한다. 부품값 7만2천원. 거기에 키뭉치는 없다.(쇠로 된열쇠가없음)
키뭉치는 따로 구매후 보조키에 맞춰서 다시 깍아야 된다.
4. 보조키는 이제 무용지물이 됐으므로 보조키들고 주파수 맞춘다. 이제 2개의 키가 완성!
5. 거울보고 귓방망이 스스로 한대 후려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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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분실위험에 대한 대처법
1. 오토큐에가서 스마트키를 7만2천원주고 산다. 이때 주파수는 맞추지 않는다.
2. 트렁크나 어디 구석에 넣어둔다.
3. 분실시 견인서비스를 받아 구석에 박아두었던 키를꺼내 주파수를 맞춘다.
4. 이짓을 왜 하냐면 저같은경우는 오토큐에 키가 없어서 멀리 타지에서 버스배송을 받았기때문에
빠른조치를 위해 키를 하나 차에 넣어두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입니다. 버스배송비 따로 추가지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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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하루
강릉->춘천으로 저녁에 출발!
상큼하게 과속카메라에 한방!
완전 투덜투덜 후 친구집 도착!
친구집에 도착 후 저녁술파티~~
다음날아침
차에서 칫솔 꺼내려는데 키 사라짐.
춘천친구들은 다 출근하고 서울에서 한명이 기차타고 춘천으로 도착!
나랑 드라이브하고 놀기로했는데 픽업도 못가고 도착한 친구 오토큐로 불렀음.
나는 키를 분실..
이때부터 귓방망이 시작
일단 귓방망이 한대맞고 춘천에 부품이 없는데 내가 타지역사람이라 굽신굽신..
오토큐 사장님께 귓방망이 한대 맞고 홍천에서 버스배송으로 받아 수리 완료!
벌써 오후3시가 넘은..-.-;;
소양강으로 출발~ 구경후 6시 친구들 퇴근시간에 맞추어 저녁!
먹고 서울친구는 다시 서울로;; 내덕에 소양강 잠시 갔다가 서울로 귀가했다는..ㅠ.ㅠ;;
귓방망이 한대 추가;
강릉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에끼 모르겠다 혼자 퍼 마시기 시작.
신세한탄.. 뻘짓사과.. 친구들사이에 안그래도 레전드인데.. 전설로 남기시작.
혼자 소맥까지 퍼마시고 흩어짐.
첫날 저녁에 만났던 2명의 춘천친구중 두번째 친구집에 도착!
잠시 씻고 있는데 밖에서 친구놈 비명소리.
나갔더니..
잉?
친구놈 주머니에 나의 키가 덩그러니 ㅋㅋ
첫날저녁 친구집에서 막차한잔하고 책상위에 있던 내 키를 두번째 친구가 가지고 귀가.
자신의 키는 주머니에 있고. 내키마저 주머니에 넣고 대리기사와 함께 귀가.
다음날 혹시 니가 갖고 간게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던 멋진친구^^
내가 맞은 귓방망이 다 돌려줌.
잠시 눈좀 붙이고 새벽6시 키가 2개인채로 강릉출발~ 도착..ㅋㅋ
재미난 추억하나 생겼네요 하나 배우기도하고~ ㅠ.ㅠ
좋아하는 친구의 실수라 한푼 아깝지않네요^^ 내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을땐 되게 아깝던데..
스마트키 간수 잘합시다~~~~~^^*
[강원]미남안군
(level 7)
10%
부품 7만2천원과 버스배송운임료 5천원= 7만7천원사용했습니다.
회원님들 중에 저의 귓방망이를 날리고싶은분은 없겠죠..ㅠ.ㅠ 수고~~~
암튼 고생하셨고 친구분들과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시겠어요...
멋진친구 두셨네요~~^^
그나저나 제 아이디앞에있는사진이 더 궁금합니다.ㅋㅋ
진짜 강원방 망했 ㅠ.ㅠ
귀는 잘 붙어 있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