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엔진체크등 점등(점멸할때도 있음) 오류코드는 p1405

후단 배기온도센서 배선을 만져주니 체크등 사라짐

그러나 몬스터게이지(obd스캐너 일종) 상에서 배기온도 128도 고정+약 1500키로 타는동안 자동재생 안됨(이건 체크등 들어오기 전부터도 이 상태였음. 아는게 없으니 문제인지 모르고 타고있었음)

센서 쇼트 시 스캐너에서 이상 감지

센서 불량 시 스캐너에서 감지 못함(아예 배선까지 탈거해도 감지 못함)

근처 카센터 연락해서 거금 들여 수리함

(헨서는 부품점에서 직접 구매했고 자가교체 시도 중 불량센서가 쩔어붙어서 부러져버림. 카센터에서 뚫고 탭작업 후 마무리 함)

수리 후 집으로 타고오면서 모니터링 해봤는데 다행히 실시간으로 온도가 반영되는게 제대로 수리는 된듯

수리전 128도 고정이었던 dpf온도가 수리 후 268도가 찍힌 모습

눈물의 추가지출

겸사겸사 엔진룸쪽도 한번 봐주셨는데

연료필터 오래됨(교체시기가 한참 지나도록 교체 안했을것으로 추정)->신품 10만원

인젝터쪽에서 누유 발견(오래된 연료필터로 인해 인젝터 상태가 나빠졌고 나빠진 인젝터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누유가 됐을것으로 추정)->재생품 4개 60만원

이건 얼마나 개선됐는지 수치로 확인이 불가한 품목이라 잘 한건지 뻘짓한건지 모르겠으나 왠지 가속감이 좋아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더이상 지출은 없길 바라면서 어르고달래며 타야겠네요.

하지만 18만이 넘은 시점이라 타이밍벨트 같은거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요거 폐차하고 정비잘된거 업어오는게 나았을까 싶기도한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