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선 제목까지만 쓸 수 있고, 본문 입력란이 안나타나네요... PC에서 씁니다.)

2006년식 뉴스포티지인데..

엔진체크등이 오늘 또 점멸하네요.

(아마 계속 운행하면 점멸이 아니라 상시 점등되겠죠... 예전처럼)

이해안되는게... 얼마전 추석연휴때 경기에서 강릉-고성-속초등으로 갔다왔습니다.

연휴라 차도 많지 않아 속도도 꽤 냈고 강릉쪽으로 갈수록 오르막 경사라 RPM도 꽤 높아집니다.

이정도면 당연히 DPF가 작동했을 것 같은데 왜 또 뜨는지..

21만km좀 넘겼고, 15년 넘게 타고 다니면서 엔진체크등 뜨는건 모두 DPF 문제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DPF 무상 교체했구요)

요즘 디젤차들 DPF들은 저속에서도 알아서 DPF가 재생된다고 하던데..

추석전 세OO모터스에서 타이밍벨트 갈때 DPF 청소도 같이 하지않겠냐고 하길래 총알이 부족해

안했는데..

계속 시내주행만 했으면 모르는데, 고속도로를 몇백km를 달렸고, 고속에 정체도 별로없이 달렸는데도

이게 또다시 뜨니 황당하네요.

방법이 없는지요?

아니면 스포티지 PDF쪽이 원래 그렇게 성능이 안좋나요?

웃긴게 연비위주로 운전하면 더 잘뜨네요

요즘 디젤차들 DPF들은 나아졌다고 하지만...

이것때문에라도 나중에 디젤차는 절대 사고싶지 않네요. 

스포티지 자체는 맘에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