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활기찬 하루 시작하셨는지요?

저는 아침부터 고민이 많네요

어제 퇴근길 주행중에 엔진이 멈춰버렸습니다

20시 다 되서 카센터로 입고시켜서

오늘 아침에 카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인젝터 뽑아서 불어보니 쇳가루가 엄청 나온다고 합니다

엔진 까는대만 20들어가고 까봐야 알겠지만 쇳가루 묻어나는걸로 보아

견적이 100만원 이상 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엔진을 중고로 사서 끼우는게 더 경제적일것 같지만

07년 스봉이라 매입가가 200도 안나올것 같은데

100이상 투자하는게 아깝기도하고

1년 반 정도 운행하면서 이전에도 egr, 흡기밸브 문제로 두번이나 시동이 꺼져서

엔진을 중고로 바꿔도 주기적으로 문제가 생길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시동이 하도 꺼져서 익숙해져 가는것 같은데요

이러다 큰 사고나겠다 싶기도하고 차량을 교환하는 쪽으로 생각중인데요

자세한건 퇴근후에 카센터 사장님하고 얘기를 좀 더 해봐야겠죠

가을쯤이나 니로를 구입하려다가 요새 차 컨디션이 괜찮길래

좀 더 타볼까?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요..

빨리 바꿀걸 그랬나봐요 차 구매하면 받는동안 공백기간에 차가 없어 불편할 것 같네요ㅜㅜ

그래서 중고차도 생각중인데요

지인중에 중고 외제차 수리, 판매 전문으로 하는분이 있어요

그분이 제 얘기를 듣고는 벤츠E클래스 나왔다고 생각있냐고 그러더라구요...

11년식 1500만 이라고 하니까 공백없이 바로 타고 다닐수도 있고

벤츠라니까 구미가 당기긴 하지만 외제차 매물가가 괜히 저렴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중고외제차vs신차니로

횐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