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올해 근로자의날이 토요일이라 맘 아픈 1인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동감입니다.
그런데 기아 노동자들은 출고 안하고 놀겠죠?
그러면 소비자는 하루 더 늦게 받을거고...

근로자의 날...항상 출근해온 근로자 1人...
ㅠㅠ

막내과장님... 그들도 노동자 이전에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아들입니다. 님께서 화나시고 답답하신건 이해하지만 그들은 컨베이너벨트의 로봇이 아닙니다.이해는하지만 이해관계에 얽매여 고객님들께실망을 끼친건 죄송하지만 쉬는날까지 무미건조한 로봇처럼 일만하라는건 쫌 심하시네요^^ 참고로 주야2교대하고있고 특근있게되면사실상 한달에 두번밖에 못 쉽니다. 지금 생산하고있고 조만간 좋은소식있을것입니다.

힘들게 땀흘려 일하는 기아 근로자 분들도 충분히 쉬시고~
노동자의 권리를 찾았으면 하고요~
다만~
불량없이 완성도에 힘써주시고~
소비자에게 무작정 희망고문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만 있을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달라는게 아니라 "언제까지 드리겠습니다~~" 라는 속 시원한 답변만 있다면.....

흠.. 제가 한달에 두번쉬는데... ㅋㅋㅋ 빨간날은 출근하는날 ~~~ 아이조아 ~~ ㅠㅠㅠㅠㅠㅠㅠ

미실이 계약님, 님의 말씀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그리고 무미건조하게 로봇처럼 일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말은 기아라는 회사를 볼때 소비자들을 위한 차량을 만드는 것인지 자기들을 위한 차를 만드는 것인지 알수 없기에 그렇습니다. 신차를 생산하고 출고하여 소비자에게 인도하기까지 장기적이고 전반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었을텐데 지금까지도 사측과 노측의 내부적인 갈등문제로 인하여 출고조차 하지 못하여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을 위해 사전계약을 받고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출고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현상도 벌이지지 않았을 것이고 근로자들 모두가 기분좋게 월급받고 야근에 특근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위의 글을 쓴것은 광주공장의 노동조합 홈페이지를 보니 노동절, 스포티지알컵 축구대회와 관련한 공지를 보고 그들의 마인드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여 적은 한숨섞인 푸념이라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근로자이고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노동자들의 고초를 모르는바는 아니지요. 아무쪼록 님의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 근로자의날 쉽시다. ^^ 나도 이번에 놀수 있을지ㅠ.ㅠ 다들 가족들 태우고 바람쐬러 고고씽 ~~^^ 즐건 연휴들맞으시길.

남들 일할때 놀고, 주말에 잔업 특근 ? ㅡㅡㅋ

한달 ... 아니 1년 내내 5번 쉬면 많이 쉬는 저는 일하는 기계일까요저도 저희 회사에 많은 불만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 사명감때문에 제일은 끝까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월급받고 일하는 저도 제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 나서 권리를 주장 합니다.
과연 무엇이 오른 일일 까요
전 결혼하고 지금까지 3년 동안 마눌얼굴 100일 정도 밖에 못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도 생겨서 친청에 있구요 그리고 몇일후명 혼자 창원이라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적어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건 아닌듯 합니다..
이곳에 모든 회원님들도 다들 근로자 한가정에 아버지라는 점도 알아 주세요

음 빨간날 상관없음 쉬고싶으면 쉬면됨 그리고 짤리면고 나면 울면됨 ㅠㅠ 그리고 스알 포기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