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휴먼,다큐 프로그램들입니다.
일일이 나열을 하자면요~
『KBS의 사람극장, 다큐멘터리 3주, 현장르포 동맹
SBS의 내가 궁금한 이야기(한땐 프로그램 이름이 '큐브'였죠),긴급후송 SOS 24
MBC의 시사무비 2580, MBC100초 토론, 후 - 』정도 됩니다.
그 중에서도 보통사람들의 애기를 다룬 프로를 특히 좋아합니다.
긴급후송 SOS 24 같은 프로는 정말 가진게 없는(그것이 돈이든 지식이든) 극빈층을 대상으로,
현장르포 동맹 같은 프로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뼈빠지게 일해도 자꾸만 수렁으로 빠져드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인간극장 같은 경우는 우리네처럼 평범한 사람의 얘기를 주로 다루지만, 출연자들의 그 평범함이 단지 평범해보이지많은 않는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짜는듯 합니다.
어젯밤 모처럼, 간만에 정말 오래간만에 현장르포 동맹을 보았습니다.
집도 없이 남자아이 하나를 데리고, 남의 집을 전전긍긍하며 살아보려 애쓰는 한 여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가슴이 찡하더군요.
돕고 싶더군요. 헌데 누군가와 같이 간다면 도와주는 내내 더 즐거운 마음이 클거같고...
제가 왜 글을 이렇게 길게 늘어 놓느냐면요~
『언젠간 우리 스포티지알 동호회가 동호인 대다수가 참여하여
지역별로 나눠놓구 따져봐도 안정화, 활성화가 되면
지역스포티지알 동호인들이 모여서
지역내에 사회봉사활동같은 뜻깊은 모임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갔음 더욱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꼭 제 생각대로
제 바램대로
그리 되었음 합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스알로 모였지만..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면.. 더욱 뜻깊을듯..
동인천역쪽에 민들레국수집에 갈 생각인데요.
혹시 인천쪽에 거주하시는분 그 때쯤 뵐 수 있을런지요?
저랑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비슷하네요.. ^^
적극 동참합니다
와이프랑도 늘 하는말이
나중에 우리는 돈에 노예가 되지 말고 할수 있는 한에서 남을 돕고 살자 인데.
막상 하려니 엄두가 안나더군요.
이런 기회라면 환영입니다.
아무도 생각치 못한..멋쟁이 핸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