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그레인 전문 시공업체 하나우드(cafe.daum.net/hanawood 대표 박경화)는 23일 기아차 K5 전용 고광택 블랙 센타페시아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광택 블랙 센타페시아(하이글로시)는 기존 광이 없는 순정제품 위에 특수한 도료와 UV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고광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일반적인 우드그레인, 카본그레인 등의 무늬를 만드는 작업에 사용되는 우레탄 공법은도료의 비용이 저렴하고 작업 난이도가 쉬운 반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고 경도가 약한 단점이 있으나 UV코팅 공법은 특수한 도료와 UV(자외선)을 이용하여 건조 시키므로 열처리 과정이 불필요하고 작업시간이 수초대로 매우 빨라 작업이 수월하고 고객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도 또한 기존 우레탄 공법에 비해 훨씬 강해 내구성도 한층 높일 수 있다.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기아 K5 는 6월, 7월 연속 국내 중형차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세단이다.

다이나믹한 디자인이 구매 1순위 요인으로 작용할 정도로 매력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실내는 르노삼성 SM5 등 타사 중형세단에 비해 다소 고급스러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나우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하나우드에서 개발한 고광택 블랙 센타페시아를 적용할 경우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어 K5 오너들로부터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고광택 블랙 센타페시아를 시공한 클럽K5(www.clubk5.com) 동호회 회원 최진우(32)씨에 의하면 "시공후 K7 과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실내 인테리어가 훨씬 좋아졌고 오염에도 강해 관리도 편해졌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고광택 블랙 센타페시아 시공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시공을 받을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신청후 택배로 제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나만의 차량을 꾸미거나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화 하고 싶은 많은 K5 오너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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