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살때는 내리는 눈이 너무 아름답더니.....
강원도 산골에서의 눈은......온세상이 하얗게 덮이니 아름답기는 한데......
제설작업에 온 몸이 부숴 질것같네요....
12년 12월부터 1월 2일까지 시골길 제설작업하느라 토, 일요일이 없네요...
한번 내리면 십수cm씩 쌓이니.....
그냥 두면 걸어서 다녀야 할것 같고.....
스노우타이어(한국타이어:노르딕) 한짝에 18만원씩 72만원 들여서 장착했으나
눈길 초보라 겁나서......
그래도 먹고 살려면 출퇴근은 해야 하고......
처음에는 동네 어귀에 차를 두고 걸어다녔지만
눈길 몇번 운전 하다보니 이제 겁을 상실하여 스노우타이어 믿고 그냥 달립니다(물론 수동으로 조작하여)....
지난번 공구한 체인은 한번도 펼쳐보지 못하고 트렁크에 싣고 다니며 연비만 떨어트리고....
오늘 아침 주천강가의 물안개가 아름다워 폰으로 한번 찍어봤네요....
어제 아침 데크난간에 쌓인 눈 높이가 13cm가량이네요....
수은주는 영하 20도가 기본입니다...
여러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추운 거울 항상 운전조심 건강 조심하며 이겨나갑시다.
아직도 군체험을 하고 계시는군요...
언능 날 좋아져서... 고인돌님 집앞 마당에서 고기 궈 먹는 날이 와야 할텐데요.. ㅎㅎ
스노우타이어.. 좋은가요..?
막 안미끄러져요...?
아랫글 보셔서 아시겠지만..요즘 눈길..빙판길때문에 멘붕이라.. ㅠ.ㅠ
빙판에서는 아니라고하던데....전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조심조심 2단으로 내려갔는데...
이제는 막 달립니다....ㅋㅋㅋㅋ
(얼른 스노우 체인 하셔야 할듯 합니다.)
노르딕 믿고 걍 달립니다....
물론 제설작업은 기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