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커피한잔 형님 혼자 벙개하실까봐... 냅다 첨단으로 달려갔답니다. ㅋㅋ(사실 5분거리 옆동네-.-)

얼마나 저를 반겨주시던지...(^^) 친형인줄 알았어요 ㅋㅋ

사주신 캔커피와 담배로 어색함을 비우던 사이... PD님께서 오셨습니다.ㅋ

PD님은 2년된 뉴스포유저!! 차위에 무선장비쓸때 사용하는 그 긴...안테나??(죄송;; 제가 그쪽에 아는게 없어서요;;)도 달고 계시고... 뽀대나더군요ㅋ

같이 또 오란도란 얘기 중... PD님 집에서 찾으셔서 급히 사진만 찍고 먼저 귀가하셨습니다.

바로 이어서 약주 한잔 걸치시고 SR1000님께서 오셨답니다.ㅋ

근데 차가 스포알이 아니라... 페이튼이었습니다. (와+_+)

집에 노대동인데 대리불러서 이 곳 첨단까지 오셨더라구요...ㄷㄷ(광주에선 노대동과 첨단은 끝에서 끝!!)

회색스알이를 가지고 계신데... 세컨차로 모시더군요.^^

차도 잘 아시고 스마트폰 유저에... 젊은이들보다 더 지식이 해박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단대단;;;;

한참을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다가 다시 대리를 불러서 귀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커피한잔 형님과 저는 수다로 마른 목을 음료수로 채우고!!

수다로 말라버린 담배를 사러 편의점 고고씽!

하필 현금이 없던 저는... 염치없이 담배까지 얻었습니다. -,ㅡ(형님 감사해요...)

쏘알유저인 편의점 젊은 주인장과 또 잠깐의 담화를 나누고...

기분좋게 웃으며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답니다.^^

(담주엔 양산동에서 세차번개 한번 하자고 구두약속 하구요 ㅋ)

선선하니 아름다운 밤입니다. ^-^

이쁜 요녀석 흰둥이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얘기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한 벙개였습니다.

(담 모임 땐 꼭 동호회 스티커 붙여야겠군요 쿨럭;;;;)